[하모니] 호호할머니 열마 씨의 행복한 나날 - 1부

2021-11-01 6

[하모니] 호호할머니 열마 씨의 행복한 나날 - 1부

수원역 한가운데 위치한 곳에 오늘의 주인공이 있다고요?

역전시장 말고도 먹거리 찾아온다는 이곳, 바로 다문화 거리인데요.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나라 음식점 중에 가장 오랫동안 이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 몽골 음식점의 주인장! 서열마 씨입니다.

그녀의 대표 메뉴는 바로 만두!

찐만두는 물론 손바닥만 한 크기의 튀김만두를 손님들이 가장 즐겨 먹는다고 하는데요.

그뿐 아니라 소고기 볶음, 볶음밥과 칼국수 등 많은 요리를 후다닥 해내는 빠른 손!

손님이 오면 응대와 요리, 계산까지 모두 열마 씨 몫인데요.

1인 多역을 해내고 있는 사이, 음식점 창고에 누군가 나타나 정리를 하기 시작합니다.

뒤늦게 나온 직원인가…했더니 몇 년 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라는데요.

바쁜 열마 씨를 보고 정리를 해놓는 건 물론 테이블 식기 정리부터 아예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까지!

이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 하는데요.

시간이 부족하고 일이 고돼도, 코로나 19로 손님이 줄어 때론 매출보다 지출이 많은 날이 있어도 맛있게 먹었다고 가는 손님들 한마디를 위해 끝까지 식당을 열고 있답니다.

이르게 퇴근 준비하는 어느 날, 집으로 가면 완전 다른 열마 씨의 모습이 펼쳐진다는데…!

즐거운 할머니(?)가 된 열마 씨의 호호 일상! 가족을 위해 움직이는 24시간이 즐겁다는 슈퍼우먼 열마 씨의 모습을 이번 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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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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